통영 에이원캠핑장에서 먹기
점심은 통영활어시장에서 회와 해산물을 포장해와서 먹었다.
통영 캠핑은 풍부한 횟감과 해산물이 정말 좋다.
확실히 싸고 신선하다.
우린 아이스박스에 여유가 있어서 거기에 담아왔다.
만약 아이스박스가 없다면 2,000원에 구입해서 포장하는게 좋다.
날이 더우니. 특히 해산물이 걱정이 됐다.
뿔소라&멍게 20,000원
광어, 숭어 30,000원
오징어 1마리 7,000원
거기에 초고추장, 간장, 와사비 8,000원
(초고추장은 큰 걸로 샀다. 수제 초고추장이 맛있다.)
캠장에 도착하자마자 나무그늘에 상만 펴고 앉아 먹었다.
이렇게 먹고
남은 회는 집에서 가져온 밥에 상추, 초고추장, 참기름 섞어 회비빔밥을 만들어 먹었다.
진짜 꿀맛.
우리 4명이서 싹쓸이 하듯 다 먹었다.
수영 후 놀다 저녁은 좀 이른 시간에 먹었다.
엄마가 둔덕 새우양식장에서 사온 생새우부터 구워먹었다.
구이바다에 포션버터 2개 넣고 구웠다.
야들야들, 진짜 맛있다.
새우가 아직 다 크지 않은 상태라 색이 좀 연하고 조금 작은데
그래서일까 좀더 달작지근하다. 껍질도 그냥 먹어도 될만큼 부드러웠다.
다음은 숯불에 구운 양갈비와 양꼬지를 얌얌.
마지막으로 새우라면까지 알차게 먹었다.
불멍과 함께 한잔하고 아이들은 간식타임
아침은 간단히 먹고
점심은 집에 돌아오는 길 봐둔 냉면집으로 갔다.
통영 '일봉냉면'
예전에 봉숫골에 있던 냉면집인데 이쪽으로 이전을 했다.
여전히 인기가 많다.
딱 점심 때 직전에 도착해서 웨이팅 없이 먹을 수 있었다.
조금만 늦으면 기다릴뻔 했다.
후식은 통영 카페 '배양장'
우리 가족의 1박 2일 캠핑 먹거리, 참 잘 먹었다.
통영 에이원캠핑장
2021. 6월 통영 에이원 캠핑 캠핑이 너무 가고 싶어 급하게 잡은 캠핑장이다. 참 예약하기 힘든 캠핑장인데 다행히 한 자리가 있어서 가게 되었다. 2주 전쯤 예약했는데 토일 하루만 예약이 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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