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통영 편백숲길 캠핑장

꽃빵울 2021. 7. 1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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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월 초 다녀온 통영 편백숲길 캠핑장.

2박 3일 예약했으나 폭우 예보로 1박만 하고 돌아와서 아쉬움이 남는다.

1박이지만 정말 좋았던 캠핑장.

 

우리 자리는 저 위 꼭대기이다.

F-8 데크자리
어촌 바다뷰. 뻥 뚫린 뷰가 참 좋다.
이렇게 사이트 구축!

다음날 아침에 캠핑장을 둘러보았다.

F-5, F-7
좌 F-8, 우 F-9 사이트

이 캠핑장은 곳곳에 화장실, 샤워실이 있었다.

간의 시설이지만 이용하는데는 큰 불편이 없었다.

나름 깨끗했다.

F 사이트에서 쭉 걸어오면 단차가 있는 위쪽에 시설이 있다.

이 길로는 잘 안다니고 중간 중간에 난 계단으로 올라와서 다녔다.

중간에 개수대가 2개 더 있다.

샤워실 외관과 내부

수압은 좀 약하지만 사람 없을 때 가니 따뜻한 물이 잘 나왔다.

여긴 화장실 
E 사이트는 F 사이트 위쪽에 주차장 사이사이 있었다.

E 사이트는 주차하고 짐나르기는 편할 것 같다. 다만 뷰는 숲뷰


저의 F사이트에서 내려가는 길, 편백숲길
저기 내려다보이는 곳은 레일썰매 종착지인 C 사이트
보이는 곳은 C-1
여기는 D사이트. 레일썰매 시작점. C사이트 한 단 위다.
꽤 재밌어 보인다.
다시 C사이트

C 사이트는 개수대는 바로 옆에 있는데 그 밖에 화장실, 샤워장은 한 단위인 D 사이트까지 가야한다.

C 사이트에서 나와 정면으로 보이는 곳 왼쪽은 A 사이트 오른쪽은 B사이트
저 위로 F 사이트가 보인다.
글램핑장과 수영장

더 아래로 내려가면 글램핑장과 수영장이 나온다.

글램핑장
편백숲길 캠핑장 수영장
트리하우스 1층, 2층
편백숲길의 토끼들
편백숲길 동물 농장
말도 두 마리

편백숲길 수영장 옆 주차장은 조심해야 한다.

토끼가 자유롭게 돌아다녔다.

처음에는 적응 안됐지만 자유로운 토끼들이 참 건강해 보였다.

닭장 같은데 갇힌 토끼보다 확실히 건강하다.

방방장도 제법 크게 있다.
편백숲길 안내도 

이제 한바퀴 돌았으니 다시 올라갈 차례.

저 위에 F 사이트가 보인다.
F 사이트 주차장

 다음에 와도 난 F 사이트에 올 것 같다.

왜냐 전망이 참 좋고 나무 그늘과 데크, 시원하게 뻥 뚫린 그 느낌이 참 좋았다.

그리고 편의 시설인 개수대, 화장실, 샤워실도 가까웠다.

 

수영장, 동물농장, 방방장, 레일썰매가 멀어서 아이들은 좀 가기 힘들지만

초딩은 우리집 아이들은 스스로 다녔다.

아이가 어리다면 쫓아다녀야 하니 F 사이트에 있으면 운동 엄청 할 듯 싶다.

 

단,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주차장에 주차하고 짐을 날라야 한다.

울 신랑이 땀을 엄청 뻘뻘 흘리며 힘들게 날랐다.

물론 나도 같이 나르긴 했지만...... 비교가 안되게 신랑이 고생.

그래도 참 좋았다!

 

7월에도 시원했던 편백숲길 캠핑장
비가 시원하게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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