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건강한 감자빵 만들기
집에 감자도 많고 아이들 간식을 만들 겸 감자빵을 만들었다.
감자빵 만들기
<손바닥만한 빵 4덩이 분량>
재료: 삶은 감자 300g, 강력분 400g, 소금 7g, 드라이이스트 4g, 버터 30g, 우유 90g, 물 150g
필요한 도구: 개량저울, 큰 볼, 핸드믹서(반죽기 꽂음), 광파오븐(빌트인 삼성제품 사용함)
감자빵 만드는 법
1. 껍질 벗긴 감자를 4등분하고 감자를 삶는다.
(물만 넣어 삶는다. 으깰 감자라 모양은 중요하지 않다.)
2. 감자 삶는 동안 재료를 준비한다.
(버터, 우유는 미리 꺼내 실온에 두는게 좋다.)
3. 강력분 400g에 소금 7g을 섞어준다.
4. 약간 데운 우유 90g에 드라이이스트 4g을 섞는다. 약간 따뜻한 물 150g 도 섞어 준다.
(전자렌지 10~20초 데웠다. 실온, 냉장 상태에 따라 약간 따뜻해질 정도로 데운다.)
(물은 150g보다 조금 적게 해도 좋을 것 같다. 다음번에 좀 조절해볼 생각이다.)
5. <3>에 <4>를 넣어 섞어준다. 덩어리가 되도록 해주면 된다.
6. 덩어리가 되게 섞이면 실온에 놓아둔 버터 30g을 섞는다.
7. 핸드믹서에 반죽기를 꽂고 반죽을 시작한다. (20분 정도)
(버터가 대충 섞이면 핸드믹서기로 하면 된다. 하얀 반죽 덩어리가 될 때 까지 하면 된다.
손으로 늘려보면 끊어지지 않고 쭉쭉 늘어나면 된다. 하면 이때다 싶은 순간이 있다.
많이 할수록 글루텐이 많이 생겨 쫀득쫀득한 빵이 된다.
뭐든 적당한게 좋으니 반죽 덩어리가 될 때까지만 하면 된다.
많이 안해도 빵은 만들어진다.)
8. 반죽이 다되면 덩어리로 만들어 볼에 랩을 싸서 발효를 시작한다.
(삼성 광파오븐 발효기능을 이용했다. 오븐 40도로 맞춰서 해도 된다.)
(뜨거운 물을 그릇에 넣어 같이 넣어두면 좋다.)
(약 2배가 될 정도로 하면 되는데 요즘 날씨에는 30분 정도 지나니 2배가 되었다.)
9. 2배로 부풀면 꺼내서 한번 더 다듬어서 15분 정도 둔다.
(꺼내서 둥글게 말아주면 된다. 거품이 너무 꺼지게는 하지말고 공만들듯 둥글게 해준다.)
10. 판에 강력분을 뿌리고 4등분으로 나눠 강력분을 겉에 살짝 뿌리며 모양을 잡아준다.
(나누는 만큼 크기가 정해진다.)
11. 만들어진 덩어리를 오븐판에 올려 다시 발효를 시작한다. (약 20분)
(2배가 될 때까지 하면 된다. 여기서 구우면 빵이 되니 내가 만들 빵 크기 만큼 부풀기를 기다린다.)
12. 21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10분, 175도에서 12분 구워준다.
13. 꺼내서 망 위에서 식힌다.
과정이 적어놓으니 복잡해 보여도 한번 해보면 간단하다.
설거지거리도 감자삶는 도구, 큰볼, 밥그릇 2개, 섞는 도구 1개, 반죽믹서대 정도만 나온다.
(여기에 도마 정도 추가될 수 있다.)
이렇게 만들면 맛있는 감자빵이 완성된다.
무설탕 빵인데 너무 맛있다.
감자가 반이니 건강에도 좋은 빵, 감자빵
처음 만드는거라 사진을 못찍었다. 다음에는 과정도 찍어봐야겠다.
모양은 식빵틀에 넣어서 만들어 봐야겠다.
모닝빵처럼 작게 만들어도 좋을 것 같다.
갓 구운 빵은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빵이라 더 맛있다.
식어도 맛있다.
다음 번에는 감자식빵 만들기를 해봐야지!!
요즘 감자가 제철이다. 맛있는 감자빵 만들기 자주 해서 간식으로 먹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