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황매산 미리내오토캠핑장(둘쨋날, 황매산 나들이)
캠핑장 소개는 여기에
산청 황매산 미리내파크 오토캠핑장 (사이트 소개 및 첫날)
우리는 지난 추석 연휴에 황매산 오토캠핑장 2군데를 다녀왔다. 황매산미리내파크 오토캠핑장(산청)과 황매산오토캠핑장(합천) 예약이 너무 치열하여 연휴전날 9월 29일~30일(1박)과 연휴첫날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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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보니 신랑이 없었다. 아무래도 산책을 나간 것 같았다.
그래서 우리도 나섰다.
간단히 산책이나 하려고 가볍게 거의 잠옷 바람으로 나갔다.
아이들은 내복에 외투만 걸치고^^
전날 갔던 공원에 가니 데크로 길이 이어져 있었다.
아주 걷기 좋은 길이다. 봄에 오면 철쭉으로 덮여 있을 아주 이쁜 길.
오르는 동안 이런 풍경이 펼쳐진다. 조금씩 조금씩 위로 올라간다.
경사도 급하지 않아 가볍게 걸을 수 있었다.
우린 데크가 끝나고 다시 더 올라갔다.
여기서 갈림길이 있었다.
쭉 올라가는 돌팍샘 길과 황매산 정상 전망대로 가는 길
아이들과 간단히 산책 나온거라 우린 전망대로 향했다. 전망대 가는 길이 저 임도이다.
돌팍샘길은 다음 리뷰에(11월에 왔을 때 그 길로 올랐다.)
이렇게 임도에서 올라오는 길에 데크길이 정말 멋졌다.
갈대와 어우러진 길이다.
올라오니 황매산 갈대밭이 펼쳐졌다.
1시간 좀 넘는 시간 산책으로 저렇게 멋진 풍경을 보고 올 수 있는게 이곳에 큰 장점인 것 같다.
약간의 오르막이 있지만 그리 힘들지 않게 올라갈 수 있었다.
사실 새벽에 오르고 싶었는데 아이들만 두고 갈 수가 없어 못갔다.
그래서 다음 11월 캠핑 때 다시 도전했다.(이땐 일행이 있었기에 가능)
새벽 등산은 더 멋진 풍경을 보여줬다.
그건 다음 포스팅에
산책을 하고 아침은 꿀맛!
아침을 간단히 먹고 우린 다시 짐을 싸서 옆 캠핑장으로 옮겼다.
바로 황매산 제 2 오토캠핑장으로!!
예약을 못해서 1박 1박을 하였다.
짐싸고 푸는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우린 손발 척척 맞춰 후다닥 짐을 싸고 옮겼다.
황매산 제 2오토캠핑장(사이트 소개와 1박2일)
산청미리내오토캠핑장에서 1박을 하고 짐을 싸서 황매산을 사이에 두고 반대쪽에 있는 황매산 제 2오토캠핑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직선 거리상으로는 가깝지만 차를 타고 가니 무려 50분이나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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