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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운동

런데이 - 30분 달리기 8주 완성

by 꽃빵울 2021.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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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데이 앱의 러닝 훈련 프로그램 <30분 달리기 도전> 8주 코스를 끝냈다.

기간은 2020년 12월 7일부터 2020년 1월 14일까지

총 6주 동안

한 주 평균 4회 정도 달렸다.

새해에 들어서 더 자주 갔지만 최근 교정 받느라 못가서 시기가 며칠 늦어졌다.

런데이에서는 주 3회를 권장했다.

런데이 앱의 러닝 훈련 프로그램 <30분 달리기 도전>

그치만 난 매일 가는 걸 스스로 권장!!

2020년 12월 7일은 수영장을 안가기로 다짐한 날이라 수영을 대체하기 위해 달리기를 시작했다.

1주 1회 훈련은 5분 준비 걷기-1분 달리기-걷기 2분-1분 달리기(달리기 총 5회)-마무리 걷기 5분이다.

1분 달리기부터 시작해서 1분 30초, 2분, 2분 30초, 3분, 4분, 5분, 6분, 7분 이렇게 길어진다.

그리고 그 이후로는 10분, 12분, 15분, 20분, 25분 마지막으로 30분 연속 달리기를 한다.

나의 기록들- 첫날은 야외로 설정하지 않아서 기록이 안남았는데 그것까지 합하면 100km 조금 넘게 달렸다.

참 신기했다.

처음에는 정말 1분도 힘들었다.

이거 해본 사람들이 후기로 신기하게 마지막에는 30분 달리기가 된다던데 1분도 힘들었던 나는 과연 가능할까 의심이 되었다. 그렇게 5분까지 참 힘들었다. 그 이후는 신기하다 정말 달려졌었다.

10분이 넘어가고 힘이 조금 더 남는 기분을 느꼈다.

물론 고관절, 엉덩이, 발바닥의 통증이 가끔 느껴졌지만 아픈 정도는 아니었다.

그렇게 25분을 달리고 다음날 엉덩이 통증이 찾아왔다.(이때 교정을 받을 때라 이유는 다양하다.)

그래서 이틀 쉬고 다시 30분 도전 했지만 앱이 중간에 꺼져서 워밍업만 하고

오늘 다시 도전해서 30분 달리기에 성공했다.

 

30분 달리기를 하며 느낀 점은 달리기의 첫 10분이 참 지루하다는 것, 15분이 넘어가면 달리기가 편안해진다는 것,

정말 달리면 달릴 수 있다는 것이다.

 

8주 코스를 끝냈다는 자부심이 나를 더 기쁘게 했다.

꾸준한 달리기로 내 몸을 단련시킬 것이다. 나는 또 도전한다.

이렇게 사진에 나의 기록도 담을 수 있다. 달리며 사진 찍은 날이 몇 안되어 이정도만^^

런데이 앱 사용 시 기억하면 좋은 점

1. 시작하기 전에 야외/실내 설정을 꼭 기억한다.
(난 첫날 실내로 되어 있어서 기록을 못남겼다.)
2. 무선이어폰을 끼고 하는데 터치를 하면 운동 중단이 된다.
(새벽에 나가며 음식물 쓰레기를 들고 나가서 버리고 가는데 그때 잠깐 클릭으로 중단하고 운동을 이어서 했다.)
3. 운동화는 꼭 러닝화를 신고 달리는게 좋다.
(런데이 앱에서도 강조하지만 정말 달리면 몸의 무리가 오는 정도도 다르고 기록도 달라진다.)
(운동화 3켤레로 증명, 마지막 나이키 운동화가 참 좋았다.)
4. 운동화 등록을 하면 운동화 사용한 기록이 나온다.
5. 달릴 때 폰을 넣고 허리에 차는 벨트가 참 유용했다.
(신랑이 알리에서 저렴하게 구입했다. 배송 시간은 오래 걸렸지만 디자인은 별 필요 없고 기능은 참 좋다.)
6. 달리기 시작이나 마무리 걷기 할 때 사진을 찍어 놓으면 위에 사진처럼 기록을 남길 수 있다.
(기록 탭에서 공유 표시를 부르면 사진 선택이 된다.)

-여기까지, 좀더 사용해서 보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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