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캠핑17 남해 먹거리(더풀, 헐스밴드, 독일빵집) 남해 마지막날 점심으로 먹은 곳이다. 더풀 수제버거 카페 헐스밴드 옆에 위치한 수제버거집 더 풀 메뉴는 더풀버거 한 종류이다. 더풀버거 8,900원 감자튀김 콜라 세트 4,900원 가격은 좀 있는 편이다. 크기도 제법 크다. 버거킹 와플 크기만하다. 맛은 수제버거니 맛있었다만 내가 너무 기대를 했나보다. 잘 구워진 빵이 맛있었고 안에는 토마토, 수제패티, 베이컨, 야채, 양파, 치즈가 들어간 무난한 맛이다. 감자튀김이 바삭하니 꽤 맛있었다. 야외에 벤치가 많이 놓여 있어서 요즘 같은 시기에 먹기 참 좋았다. 그치만 우리는 추워서 실내로 다시 들어왔다. 외투를 너무 얇게 입고 나왔다.^^ 다 먹고 나서는 카페로~ 바로 옆에 헐스밴드 카페가 있어서 아메리카노 한 잔 하러 갔다. 여기는 피자도 팔고 초콜렛도 .. 2021. 12. 1. 남해 보물섬 캠핑장 소개 올해의 마지막 캠핑은 남해 보물섬 캠핑장 방갈로가 있다고 해서 편하게 캠핑을 할 수 있겠구나 해서 선택한 캠핑장이다. 물론 그냥 캠핑도 좋아보였지만 거제-남해는 2시간 30분 거리라 퇴근 후 가서 텐트를 치긴 부담스럽다. But, 방갈로가 있으니 밤에 도착해도 든든하다. 남해 보물섬 캠핑장은 폐교를 개조해 만든 캠핑장이었다. 사실 처음에는 몰랐다. 학교 건물이라하기엔 좀 아닌 듯 했고 화장실은 약간 공공시설 느낌이 나지만 학교건물로 생각되지는 않았다. 그런데 사촌해수욕장 산책 나갈 때 입구에 있는 책읽는 아이 동상이랑 여러 동물들을 보고 학교 건물인줄 알았다.^^ 들어오면 입구에 바로 관리실이 보인다. 여기서 열체크도 하고 열쇠와 쓰레기봉투를 받았다. 관리실 뒤로는 캠핑존이다. 이렇게 큰 남해대교 조형물.. 2021. 11. 29. 거제 농소 글램핑야영장 소개 거제 농소 글램핑야영장을 다녀왔다.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이제야! 미리 예약한 덕분에 갈 수 있었다. 요즘은 캠핑장 예약이 너무 치열하다. 미리예약이 되서 너무 좋았는데 이제 2주전부터 예약이 가능하다고 한다. 우리는 k14사이트 2박 1박 40,000원인데 연박 할인해서 2박에 75,000원이었다. 저기 보이는 연못에 물고기가 살아서 물고기 밥도 줄 수 있다. 무인먹이함에 1,000원 넣고 물고기밥을 사서 주면 된다. 우리 아이들은 첫날 체험하고 둘쨋날은 먹이가 다 떨어져서 못했다.^^ 저기 정원 건너 오른쪽이 A사이트다. 둘쨋날 점심을 먹고 배도 꺼뜨릴겸 캠핑장 산책을 했다. 농소 캠핑장은 크게 K사이트와 A사이트로 나눠져있었다. K사이트는 우리가 말하는 오토캠핑장이라 차를 바로 옆에 주차할 수 .. 2021. 10. 6. 합천 가야산 독서당 정글북 방문 합천 오도산자연휴양림에서 1박을 하고 나와서 우리는 가야산 독서당 정글북으로 향했다. 가야산 독서당 정글북은 경상남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도서관이다. 합천의 폐교를 도서관으로 바꿔 캠핑데크, 방갈로도 있고 놀이시설도 있었다. 금강산도 식후경 먼저 가기 전 점심을 먹으러 갔다. 조금 돌아가야했지만 추천받은 음식점인 합천 '부자돼지'로 갔다. 부자돼지는 합천 시내에 있었다. 맛있게 먹고 가야산 독서당으로 향했다. 애들은 애들대로 우린 우리대로 열심히 책을 읽었다. 난 '신의 물방울'을 읽었다. 요즘 와인에 관심이 많은데 나에게 딱인 책이다. 게다가 만화책^^ 오후 4시에 북캠프 문화공연이 있었다. 이날은 '산나는 탭, 탭, 탭' 탭댄스 공연이 있었다. 옆 건물인 '북카페'에서 공연을 했다. 탭댄스를 눈앞에서 .. 2021. 8. 19. 합천 오도산자연휴양림 숲체험 합천 오도산자연휴양림 홈페이지에서 팝업으로 뜨는 창에 숲체험 관련 공지가 있었다. 전날 미리 전화해서 예약 할 것! 오전 10시, 오후 2시 이렇게 두타임이 있다. 화, 수요일은 휴무! 그래서 미리 전화드려 목요일 오전 10시 숲체험 예약을 했다. 신랑이 짐싸는 동안 우리는 숲체험을 나섰다. 44번 데크 옆에서 10시에 모이기 갔더니 우리만 있었다. 오붓하게 숲수업이 시작되었다. 숲수업 예로는 비누만들기 등 이라고 적혀있었는데 우리는 나무젓가락 만들기를 했다. 지난주까지는 대나무물총 만들기를 했다는데 이제 날이 싸늘해져 종목이 바꼈다고 한다. 나무젓가락 만들기는 여러 가지 수종의 나무가 잘라진 것을 선택해 사포로 다듬고 오일을 발라서 만들었다. 6종류의 나무 토막으로 나무에 대한 설명을 해주셨고 우리가 .. 2021. 8. 19. 합천 오도산 자연휴양림 캠핑장 올여름 코로나19로 상황이 심상찮아 처음 계획했던 휴가 모두 취소하고 처음으로 떠난 휴가 원래 2박 3일 예약했으나 사정상 첫날은 못가고 1박 2일만 다녀왔다. 날씨 때문에 못간건 아닌데 이 한주는 우리가 간 수-목요일만 날씨가 좋았다. 합천 오도산 자연휴양림은 처음이다. 여름에는 시원한 자연휴양림에서 보내고자 검색을 열심히 했는데 온수가 나오는 몇 안되는 곳 중 하나가 오도산자연휴양림이라서 택하게 되었다. 물놀이장도 잘 정비되어 있어서 좋아 보였다. 산길을 한참 달려 도착했다. 입구에서 자연휴양림 입장료(성인2명:2,000원), 주차료(2,000원), 전기사용료(3,000원)를 결제하고 들어간다. 결제하면 배전함 열쇠를 주신다. 데크사용료는 1일 10,000원 : 예약하면서 미리 결제했다. 우리는 72.. 2021. 8. 19. 통영 편백숲길 캠핑장 2021. 7월 초 다녀온 통영 편백숲길 캠핑장. 2박 3일 예약했으나 폭우 예보로 1박만 하고 돌아와서 아쉬움이 남는다. 1박이지만 정말 좋았던 캠핑장. 우리 자리는 저 위 꼭대기이다. 다음날 아침에 캠핑장을 둘러보았다. 이 캠핑장은 곳곳에 화장실, 샤워실이 있었다. 간의 시설이지만 이용하는데는 큰 불편이 없었다. 나름 깨끗했다. 이 길로는 잘 안다니고 중간 중간에 난 계단으로 올라와서 다녔다. 중간에 개수대가 2개 더 있다. 수압은 좀 약하지만 사람 없을 때 가니 따뜻한 물이 잘 나왔다. E 사이트는 주차하고 짐나르기는 편할 것 같다. 다만 뷰는 숲뷰 C 사이트는 개수대는 바로 옆에 있는데 그 밖에 화장실, 샤워장은 한 단위인 D 사이트까지 가야한다. 더 아래로 내려가면 글램핑장과 수영장이 나온다. .. 2021. 7. 19. 통영 에이원캠핑장에서 먹기 점심은 통영활어시장에서 회와 해산물을 포장해와서 먹었다. 통영 캠핑은 풍부한 횟감과 해산물이 정말 좋다. 확실히 싸고 신선하다. 우린 아이스박스에 여유가 있어서 거기에 담아왔다. 만약 아이스박스가 없다면 2,000원에 구입해서 포장하는게 좋다. 날이 더우니. 특히 해산물이 걱정이 됐다. 뿔소라&멍게 20,000원 광어, 숭어 30,000원 오징어 1마리 7,000원 거기에 초고추장, 간장, 와사비 8,000원 (초고추장은 큰 걸로 샀다. 수제 초고추장이 맛있다.) 캠장에 도착하자마자 나무그늘에 상만 펴고 앉아 먹었다. 이렇게 먹고 남은 회는 집에서 가져온 밥에 상추, 초고추장, 참기름 섞어 회비빔밥을 만들어 먹었다. 진짜 꿀맛. 우리 4명이서 싹쓸이 하듯 다 먹었다. 수영 후 놀다 저녁은 좀 이른 시간에.. 2021. 6. 21. 통영 에이원캠핑장 2021. 6월 통영 에이원 캠핑 캠핑이 너무 가고 싶어 급하게 잡은 캠핑장이다. 참 예약하기 힘든 캠핑장인데 다행히 한 자리가 있어서 가게 되었다. 2주 전쯤 예약했는데 토일 하루만 예약이 되서 좋았다. (요즘은 2박 우선인 경우가 많다.) 통영 에이원 캠핑장은 통영 미륵도 산양읍에 있는 캠핑장이다. 정확한 명칭은 통영 에이원글램핑. 글램핑과 펜션, 캠핑장을 운영하는 곳이다. 우린 여기서 캠핑15번. 공동바베큐장 바로 옆 사이트다. 그래서 한 자리 남았을지도.^^ 다행히 공동바베큐장은 운영하지 않았다. 제일 아래쪽에 있는 사무실과 공동바베큐장 앞. 주차장이 있다. 보통 사이트에 짐을 내려두고 여기에 주차를 했다. 저기 앞에 보이는 게 화장실, 개수대, 샤워장이다. 우리 자리는 제일 아랫단. 그 위에 올.. 2021. 6. 21.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