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건강한 호밀빵 만들기

요즘 건강에 관심이 많아졌다.

달달한 디저트에 관심이 많던 내가 요즘 건강한 음식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빵'을 좋아하는 내가 좀더 건강해지기 위해 내가 먹을 '빵'을 만들어 먹기로 다시 결심했다.

예전에 준호 아토피 때문에 달걀, 우유를 빼고 비건빵을 내 맘대로 만든 적은 있지만

내가 먹기 위한 빵은 아마도 처음? 아닐까?

 

통밀치아바타를 참 맛있게 먹다가 밀을 검색하다 '호밀'은 완전 다른 종류라는 것을 알게 됐다.

예전 배낭여행 다닐 때 사 먹던 그 특유한 향의 식빵이 호밀이라는 사실.

호밀은 우리나라로 주식으로 치면 잡곡 같은 것.

 

그래서 열심히 검색했다.

유튜브도 보고 블로그도 보고

 

그렇게 완성한 나의 호밀빵.

두번째 만든 호밀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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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빵 만들기

 

통밀가루 200g

호밀가루 250g

소금 7g

따뜻한 물 240g(정수기 40도 120g, 정수 120g 혼합해서 사용)

꿀 10g

올리브유 50g

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 6g

호두 100g

오트밀 20g(마지막 데코용)

 

: 통밀가루는 자연드림 통밀, 호밀가루는 DARK RYE 호밀가루 사용

: 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는 홈플러스에서 구입

: 호두는 미리 전처리를 해 둔 것을 사용했다.(뜨거운 물에 넣어서 끓이고 찬물에 헹군 뒤 오븐에 10분 굽기)

주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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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통밀가루와 호밀가루를 개량해 볼에 넣는다.

2. 가루 위에 양쪽 끝에 각각 소금과 이스트를 넣는다. 각각 따로 넣고 근처 가루로 섞어준다.

(이때 각각 소금과 이스트가 먼저 섞이지 않게 밀가루랑 먼저 섞어준다.)

3. 그 위에 약간 따뜻한 물 240g을 붓고 올리브유 50g, 꿀 10g을 넣는다.

4. 반죽을 한다. (손으로 둥글리면서 반죽을 하면 된다.)

-올리브유가 있어 손에 묻지 않아 반죽이 어렵지 않다. 둥글리며 5~10분 정도 반죽을 해 준다.

5. 1차 발효 1시간 30분

6. 호두 섞어 놓고 잠시 두기 20분

7. 모양 잡고 2차 발효 50분

(모양 잡고 반죽 위에 물을 묻히고 오트밀 바르기: 물 묻히면 오트밀이 잘 붙는다.)

(오트밀 바르고 채에 밀가루를 넣고 흩뿌린다.)

8. 2차 발효 후 굽기 전에 가운데 칼집을 살짝 내준다.

9. 200도 35분 (삼성 HSB-N361B : 빌트인 광파오븐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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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 호두 섞고 잠시 두기 20분 상태, 오) 모양잡고 오트밀 바르고 가루 뿌린 상태

2차 발효 후 굽기 전에 가운데 칼집을 살짝 내준다.

완성된 호밀빵

완성된 빵은 꽤 밀도가 높은 빵이다. 그리고 겉면도 제법 딱딱하다.

그래서 칼로 자를 때 조심해야 한다.

겉은 딱딱하지만 속은 부드러운 호밀빵 완성.

안에 호두가 오독오독 씹혀 더 맛있다.

만든 리코타치즈랑 같이 먹으면 더 맛있다. 이 빵은 첫번째 빵이라 모양이 잘 안잡혔을 때다.

리코타치즈랑 같이 먹으니 참 맛있다.

잼과도 정말 잘 어울렸다.!!

잼을 더 강추!!

 

아침 대용으로 너무나 좋은 건강 호밀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