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백두대간 <트리하우스>는 남원 시내에서 30분 정도 떨어져있다.
저녁 식사를 마치고 밤 7시 30분쯤 도착했다.
먼저 관리실에 들려 열쇠를 받고 우리 숙소로 향했다.
<트리하우스>는 관리실이 위에 있고 좁은 길을 따라 내려가면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곳곳에 있고
숙소로는 계단길에 집집마다 있었다.
숙소는 자그마했다. 약 5평 가량?
딱 방 하나 크기였다.
바닥은 전기판넬으로 되어 있다.
전기판넬이라 온도를 높여도 안따뜻해졌는데 이불을 깔아놓으니 따뜻해졌다.
처음에는 온도를 많이 높여야 한다. 50도 이상 높여 놓으니 따뜻해졌다.
잘 때는 더워 40도로 낮췄다.
화장실은 온수통이 있고 온풍기가 있어 따뜻했다.
온수통은 2명 정도는 따뜻하게 샤워할 수 있는데 물이 다 떨어져서 뒤에는 찬물이 나왔다.
한 명 쓰고 한 명 쓰고 텀을 주고 샤워해야 한다.
<트리하우스>는 숙소 내부에는 취사가 불가능하다.
대신 관리동에 취사실이 있었다. 왠만한 조리기구는 다 갖추어져 있다. 냉장고도 있어 음식 보관이 가능했다.
체크아웃 시간은 아침 10시다.
좀 많이 이른 시간이지만 짐을 다 정리해서 차에 실고 열쇠를 반납하고 산책을 했다.
관리실 옆으로 난 산책로를 걸었다.
우리는 1-2-3-4 코스로 걸었다. 천천히 30분 가량 소요된다.
지나다 보니 <트리하우스> 캠핑장이 보였다.
이렇게 산책로를 걷고 우리는 다시 남원 시내로 향했다.
남원 백두대간 <트리하우스> 캠핑장 소개
사이트는 6개 정도 있다. 저기 쇠 구조물이 있는 넓은 데크가 캠핑사이트이다. 배전함이 사이트마다 있었다.
오른쪽 한 쪽에 개수대와 분리수거함이 있고
앞으로 주차장과 주차장 옆에 화장실이 있는데 지금은 동파우려로 사용이 안되고 관리실을 이용해야 한다고 한다.
사잇길로 가도 거리가 좀 있다. 약 10m(?)
샤워는 관리실 2층에서 가능하다고 한다.
백두대간 <트리하우스>는 숙소 따라 물이 흐르는 개울 있었고 계곡을 따라 쭉 있는 숙소이다.
푸르른 여름에 오면 참 좋을 것 같다.
높은 산 속이라 시원하고 공기도 참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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