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노고단 산행을 마치고 내려와 우리가 향한 곳은 "달궁식당"이다.
아침에 간단하게 빵이랑 간식으로 끼니를 떼우고 밥을 먹으러 갔다.
집으로 오는 길에 있는 곳이기도 하고 아침 일찍 문을 연 식당이기도 하다.
달궁식당 근처에는 캠핑장도 참 많았다. 달궁계곡이 꽤 유명한가보다.
수량도 풍부하고 여기저기 놀 만한 곳도 많이 보였다.
달궁식당
더덕구이는 1/2로 주문했다. 꽤 매콤하다.
흑돼지구이는 불에 구워져서 나오니 간편하고 맛있었다.
김치찌개는 김치가 잔뜩 들어간 시원한 찌개다. 사실 고기 듬뿍을 원했지만 맛은 좋았다.
식사를 마치고 집으로 오는 길 잠시 카페에 들렸다.
달달궁카페
전날 밤에 지나갈 때 화려한 조명에 참 예뻐보였던 카페에 들렸다.
밤만 이쁜 줄 알았는데 낮에도 예뻤다.
주문한 음료가 기대이상 맛있었다.
저기 과자가 꽂힌 음료는 달궁라떼!
달달궁 비법 라떼 위에 상하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라떼!
아이스 크림라떼는 진한 카페라떼 위에 크림이 올라간 라떼!
둘다 넘 맛나다.
카페에서 쉬다가 밖에서도 놀다 우린 집으로 돌아왔다.
새벽부터 움직였더니 집에 돌아와도 대낮이다.
하루가 길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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